환갑이 훌쩍 넘은 배우 백윤식 씨가 그야말로 '황혼 스캔들'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무려 30살이라는 초특급 나이 차를 극복한 핑크빛 열애 때문인데요. 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백윤식] <br /><br />반갑습니다 백윤식입니다 <br /><br /><br />노년의 꽃신사 배우 백윤식이 30세 연하의 여기자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백윤식] <br /><br />자연스러운 거죠 그거는 자연스러운 환경이니까 뭐 부러워 하죠 <br /><br /><br />13일 오전, 한 언론 매체는 '백윤식이 30세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K 모 기자와 1년 4개월째 열애 중이다'라고 보도했는데요. <br /><br />또한, 두 사람의 공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 맛집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과 밤에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자상한 백윤식의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요. <br /><br />매체의 보도에 따르면, '지난 4일, 영화 [관상] 시사회의 무대 인사를 마친 백윤식은 여자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고, <br /><br />스태프들과의 뒤풀이 자리에도 함께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'고 전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녹취: 백윤식 소속사 측] <br /><br />Q) 30세 나이 차 열애 사실인가? <br /><br />A) 나이차이 30년 차이 맞고요. 여자분이 일반인이시다 보니까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저희가 말씀드릴 수 없고요. 작년 6월부터 지인분들 모임을 통해서 진지하게 만나게 되셨어요.<br /><br /><br />[녹취: 백윤식 소속사 측] <br /><br />Q) 만남의 계기는 무엇? <br /><br />A) 만남의 계기가 되었던 거는 여성분께서 백윤식 선생님 예전 영화부터 다 보셨더라고요 영화나 연기에 대해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다 보니까 선생님이 호감을 갖게 되신 것 같아요 그런 공통 관심사가 맞았던 것 같고 나이나 외모로 만난 건 절대 아니고요. 이야기 통하다 보니까 서로 호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.<br /><br /><br />백윤식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'30세 연하의 기자라니...대단하다''백윤식 열애, 진정한 능력자다''백윤식 열애, 백도빈보다 1세 많다고? 대박이다'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<br />백윤식은 지난 2004년 3월 이혼해 오랜 기간 싱글로 생활해 왔는데요. <br /><br />아들 백도빈과 백서빈은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고, 아들 백도빈과 방송인 정시아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'아들과 며느리 모두 아버지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'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. <br /><br />1970년 K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백윤식은 영화 [타짜] [돈의 맛] [나는 왕이로소이다] 드라마 [구암 허준] 등,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최근 개봉한 영화 [관상]에서는 호랑이 상을 가진 김종서 장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팬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과연,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걸까요? <br /><br />30세 나이 차를 극복하게 만든 백윤식의 촌철살인 매력! <br /><br />과거 그의 모습에서 살짝 엿볼 수 있는데요.